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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

가평 여행 사춘기 자녀(딸)와 가볼만한 곳 - 코미호미 까페

사춘기 자녀는 부모와의 대화가 어려워지는 시기이기도 하고, 함께하는 외출 자체를 싫어해서
밖에서 밥한끼 먹기도 쉽지 않은데요ㅠㅠ 그나마 사춘기 곡선이 살짝 꺾인 틈을 타 
방학내내 집을 지키고 있는 집순이 중학생 딸과 함께 가평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 ^^;
어릴때는 쫑알쫑알 말도 많고 까르르 웃기도 잘 웃던 아이인데
중학교 올라가면서 말수도 웃음끼도 없어져서 한편으로 참 슬프기도 하고
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거리를 두고 믿고 지켜봐야만 하는 시간들이었네요...
아직도 사춘기의 감정선이란 오락가락 하기도 하지만 
틈틈히 대화를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 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
관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
오늘은 사춘기 자녀와 함께 가볼만한 장소를 소개해볼까합니다. 
 

코미호미 까페

 
코미호미 까페는 남이섬과 청평호사이 북한강을 끼고  있는 까페입니다. 
국도쪽에서 보면 그냥 시골동네에 작은 까페처럼 보입니다. ^^; 
하지만 까페에 들어서면 넓은 잔디와 가슴이 뻥 뚫리는 강 뷰를 갖고 있는 보석같은 곳입니다.
주문이 가능한 까페건물(1층 까페, 2층 가정집, 3층 루프탑)에서 주문 후 안쪽으로 들어서면 
너른 잔디와 강이 맞이합니다. 

 
오른쪽으로는 나무위의 집과 왼쪽으로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오두막이 3채 있습니다.
음료는 주문이 가능한 까페 내부나 오두막, 그리고 밖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. 
평일 오후에 방문한 터라 오두막이 비어있어 저희끼리만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. 
메뉴가 다양하지 않아 고르는게 조금 어려웠지만 시킨 음료는 모두 맛있었고 만족스러웠습니다.
 

 
오두막에서 보니 저멀리 얼음 썰매장이 보이네요
어머나~ 얼음 썰매도 무료로 탈 수 있답니다!! 대박!!! 
억지로 태우기는 했지만 옛날생각이 나는지 타니 또 좋아하네요 ^^ 오랫만에 다같이 밀며 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.
남은 방학기간에 자녀와 함께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~